좀처럼 쌀쌀함이 가시질 않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1.9도에 바람까지 불면서 아침 공기가 차갑게 느껴지는데요.
오늘 출근길에는 따뜻한 복장과 함께 미세먼지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면서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 가까이 오른 곳도 있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황사용 마스크 챙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경기와 강원, 충북 등 중부를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파주의 가시거리는 160m밖에 되지 못하고요, 여주도 630m로 시야가 답답합니다.
또, 인천과 서울, 충남 등 수도권과 서해안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 가까이 올랐습니다.
안개와 미세먼지는 오전까지 이어진 뒤 오후부터는 사라질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 낮 동안에는 가끔 구름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지형적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산간의 첫눈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이 선선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0도, 대전 21도, 대구와 광주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때 이른 가을 추위는 모레부터 차츰 풀릴 전망입니다.
하지만 크게 나는 일교차는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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